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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이 끝나고!

다음은 숙소 예약이었다.


사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항상 호텔만 이용해봤다.

마리나 베이샌즈같이 1박에 50만원이 넘는 호텔도 이용해보고,

일본에서는 정말 작은 1박에 10만원대의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해보기도 했지만

내 여행에서 숙소=호텔이라는 인식은 예외가 없었는데...



유럽여행을 찾다보니까 호스텔을 많이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다른사람과 같이 방을 쓴다는게 내겐 매우매우매우 불편해보였는데...

유럽여행=엄청난비용 이라는 공식에 무릎을 꿇기도 했고...

응. 그냥 비싸니까... 한번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호스텔을 열~심히 후기를 찾아가며 알아보았고,

첫날은 굉장히 피곤할 듯 해서 편하게 쉬고 싶어서 호텔 1박,

여행의 마지막날도 호텔에서 편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1박.

그렇게 20박 중 딱 2박만 호텔에서 자기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호스텔로!

 

그렇게 해서 나온 최종 숙소표(?)!!!





우선 파리에 머무는 4일은 친한 동생이 있어서 그 동생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로 렌트해주는 숙소같은게 파리 시내에 있어서 거기를 빌려주기로 함ㅠㅠ (고마워ㅠㅠ)

나중에 가보니 시설도 정~~~말 좋았고 역이랑 접근성도 짱짱이었다...

그래서 물가가 비싼 파리에서... 무려 4박이나 돈을 아낄 수 있었다.


첫날 런던에서 파크 플라자 리버뱅크 1박,

마지막날 마드리드에서 어반 호텔 1박만 거의 50만원 돈이었다.

어반 호텔은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이 묵었던 숙소로도 유명한 호텔.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호텔에서 잘 필요가 전혀 없었다!

50만원이면 호스텔 10박비용인데...

호스텔이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호텔 비용이 정말 너~무 아까웠다.

과연 호텔이 호스텔의 4배의 가치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에 유럽여행을 다시 간다면 100% 호스텔을 이용할거다.

(물론 친구랑 다녀왔기때문이고, 가족이랑 간다면 또 말이 달라질 수 있겠죠!)


총 19박에 120만원 남짓이 들었고(2인 기준)

1박당 6만원 정도 들었다. 1인당 3만원 정도!

13박 호스텔 70만원 + 2박 호텔 50만원이니까.. 

얼마나 호스텔이 가성비 짱짱인지 감이 오겠죠?

만약 전부 호스텔이었다면 80만원대로 해결이 가능했을듯.

파리에서 4박 비용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에 호텔을 이용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ㅎㅎ





호스텔은 '호스텔월드'와 '호스텔부커스(hostelbookers)'를 이용했다.





호스텔월드(www.korean.hostelworld.com)





호스텔부커스(http://www.hostelbookers.com/)



특히 호스텔부커스가 제일 편리했는데,

이용자의 평가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90%이상의 레이팅을 보이는 숙소만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다 매우 괜찮았다!

 

 


약간의 단점은 모든 종류의 카드가 결제되는 것이 아니었고,

일부를 지불하고 당일에 호스텔에가서 잔액을 지불하는 형태였다는 점?

그런데 가보니까 현금만 받는 숙소들도 있었다는 점.

근데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다!





개별 호스텔과 호텔에 대한 리뷰는 앞으로 여행 리뷰를 쓰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2인기준 항공요금(대한항공) + 숙박요금(호텔2박+호스텔13박+무료4박)

= 222만원 + 117만원

= 340만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12-31 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