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연대에 입학한 지 무려 5년째... 아카라카도 무려 네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대생이라면 새내기땐 거의 다 가게 되지만, 노천극장의 협소함으로 

모든 학우를 수용할 수가 없어서 표 배분이 제한적이기에 고학번은 거의 구할 수 없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휴학생이었던 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아카라카를 즐겼다...후

네... 내년부턴 안갈겁니다... 양심이 있죠...



'


올해 아카라카의 타이틀은 '컬러풀 연세, 또 하나의 새로움을 더하다'이다.

뭐 매년 바뀌긴하지만 똑같은 아카라카ㅎㅎ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와이온(학교기자단) 취재'자격으로 왔다.

프레스증이 내순서까지 돌아오진 않아서 아래 내려가서 보진 못했지만...

열두시반부터 입장했는데 정말 너~~~무 더웠다.



그러나 연세대학교 동문이 최희 아나운서가 나옴과 동시에 더위는 잊혀졌지...

정말 아름다우시다...ㅠㅠ



아카라카는 기본적으로 연세대학교 운동부를 응원하는 단체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축제는 가수들을 초청해서 공연하는 것과 연세대학교의 응원 문화가 결합되어있는 형태다.

그래서 항상 진행을 아카라카(단체)가 하면서 응원 시간도 길게 있다!

단장뽑을 때 아무래도 허리가 얼마나 꺾이는지 테스트하는 것 같다.

성량이나 목소리의 차이는 있지만 매년 단장들 허리만큼은 ㄷㄷ



사실 연세대학교 대표 밴드인 소나기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소나기 보컬 정말 매력적이셨다...

모든 노래가 힘이있고 감미롭고ㅠㅠ 

거의 가수라고 해도 될 정도...



굉장히 협소 + 지저분한 자리...

항상 아카라카는 옆사람들과 자리싸움때문에 체력소모가 두배는 되는듯...ㅠㅠ



어느새 꽉찬 노천극장!

정말 이 광경은 끝내준다 언제봐도.

 

 



첫 초대가수로 도끼&더콰이엇 등장!

근데 내가 알고있던 라인업이랑 달라서 놀랬다.

항상 아카라카는 당초 찌라시(?)랑 실제 라인업이 다르기로 유명하다.



다들 열광하던데 난 진짜 힙알못 + 힙합 싫어해서...

그냥 흔들흔들... 노래도 아는게 없다.



다음타자는 이하이 !!!

이하이는 진짜 케이팝스타때부터 엄청 좋아했다.

나오는 노래마다 매력터지고...

이번 신곡 진짜 좋은데 대부분 잘 모르는 느낌이라서 놀랬다.




이하이 차례일 때 진행상의 문제때문에 사실 너무 창피하기도 했다.

1, 2, 3, 4 부를때였나? 공연하는데 계속 반주 끊키고...

결국 무반주 라이브로 더 멋진 광경을 연출하긴 했지만.


마지막곡 부를때도 관객석에서 사고가나서 중단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미안한 느낌...



<짤막하게 찍은 동영상>



다음은 혁오!!!

정말 무한도전으로 핫해진 밴드.

인디밴드를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보컬이 개성있어서 나름 좋아하는 밴드다.



<여기도 짧은 동영상. 목소리 진짜 멋있다.>



다음은 위너!

응... 남아이돌 별로 관심이 없어...

진짜 여학우들 목소리에 귀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근데 진짜 다들 훤칠하고 잘생겼더라... 부럽...




< 그나마 내가 아는 노래 '공허해' >



드디어!!!!!!!
드디어!!!!!!!!!!!!!!!!
트둥이들!!!!!!!!!!!!!!!!!!



하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없어서 너무 슬펐다.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트와이스...ㅠㅠ




사나가 '연세야 사랑한다 샤샤샤'해줘서 녹았다...



< '우아하게' 도입부 >

동영상 열심히 찍으려했는데 나도모르게 카메라끄고 즐기고있었다...ㅋㅋㅋ

근데 정말 쯔위는 여신급 미모였다...



다음은 장기하!

장기하도 아는 노래는 몇몇 있지만,

관심있는 아티스트는 아니라...



그래도 축제를 많이 다녀봤는지,

관객을 끄는 힘이 대단했다.



아는 노래가 아닐 땐 이렇게 셀카도 찍고ㅋㅋㅋ



다음은 김연우!

워낙 노래신으로 유명하니까...

진짜 발성이 남다르다.



하필 연우신 차례에서 뒷풀이 자리로 이동해야하는 바람에

첫 곡 하고 있을 때 빠져나와야 했다ㅠㅠ



퇴장하면서 찍은 사진!

진짜 플래시로 만드는 이 광경의 황홀함이란...


< 짤막하게  연우신 노래 + 노천극장의 플래시 물결 >



신촌에 있는 치킨집으로 뒷풀이!

이름이 뭐였지... 기억이 안난다...

아 '동아치'였나?


무슨 치킨을 이렇게 산처럼 쌓아준다...

심지어 진짜 맛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나 함께하고 있는 와이온 식구들!

다들 정말 착하고 멋있고 예쁘고 애정가는 친구들이다ㅎㅎ



올해 아카라카를 마지막으로 아카라카는 졸업해야지 이제...

네... 학교도 얼른 졸업할게요...

ㅠㅠ



05-09 21:27